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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3호 시정

부산 119안전체험관 9만 명 방문

이달 10만 명 돌파 전망 … 화재·지진·태풍 등 재난안전 체험

내용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각종 재난안전을 체험한 어린이와 시민이 9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이 지난해 5월 3일 개관한 뒤 6월부터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은 지 7개월 만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동래구 우장춘로에 들어선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9만1천893명의 방문객을 맞았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달 중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에 방문객이 줄을 잇는 이유는 각종 재난상황을 실제처럼 직접 체험하고 대처·대피요령을 온 몸으로 익힐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지난해 경주에서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재난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진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이 운영하는 재난안전 체험코스 참여 인원은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새싹안전마을 체험코스가 25.5%로 가장 많았고, 도시재난 체험코스 17.2%, 자연재난 체험코스 16.3%, 소방관 직업 체험코스 15.2%, 생활안전 체험코스 14.3%, 심폐소생술 체험코스 11.6%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하철·다중이용업소 화재 등을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도시재난관, 지진·태풍 등을 체험하는 자연재난관, 원전체험실 등으로 구성된 생활안전관을 체험한 인원이 전체의 47.8%에 달했다.
 

부산 119안전체험관은 이 같은 분석을 바탕으로 올해부터 주말 체험코스 가운데 심폐소생술 체험을 하루 4회에서 3회로 줄이고 재난안전 체험을 3회에서 4회로 늘릴 방침이다.
 

부산 119안전체험관 이용은 사전 예약제를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홈페이지(safe119.busan.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이용료는 무료.
 

부산 119안전체험관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재난안전 체험에 관심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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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19안전체험관이 지난해 5월 개관 이후 본격적으로 방문객을 맞은 지 7개월 만에 각종 재난안전을 체험한 시민이 9만 명을 넘어섰다(사진은 지난 11일 부산 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재난안전 체험을 하기 위해 파이팅을 외치는 모습). 사진제공·국제신문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7-01-1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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