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비 일부 돌려드려요”
매월 추첨 400명에게 4만7천원 충전 교통카드 우송
버스·도시철도 이용 교통카드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 내용
- 부산시민이 대중교통비 일부를 돌려받을 수 있는 제도가 생겼다.부산광역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대중교통비 빅 백(BIG BACK) 인센티브' 제도를 시행한다.(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주관하는 이 제도는 부산에서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도시철도 등 대중교통을 월 1회라도 이용한 승객에게 추첨을 통해 교통비 일부를 되돌려주는 것. 추첨 대상은 교통비를 지불한 교통카드를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bmcfoundation.or.kr), 캐시비카드(cashbee.co.kr), 마이비카드(mybi.co.kr) 홈페이지에 등록한 승객이다. (재)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은 매월 추첨을 통해 400명을 뽑아 4만7천원이 충전된 교통카드(5만원 상당)를 등록 주소지로 우송해 준다. 당첨자 발표일은 매월 20일.많은 시민에게 혜택이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번 당첨된 교통카드는 3개월이 지나야 다시 당첨될 수 있다.한편, 부산시는 그동안 '대중교통 중심 도시' 구현을 위해 대중교통 전용지구 설치, 중앙버스전용차로(BRT) 개통, 2층·전기버스 시범 도입, 버스운행정보시스템(BIMS) 확충 등 다양한 대중교통 활성화 시책을 도입해 왔다.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비 빅 백 인센티브 제도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감사와 더 많은 시민들이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을 이용해주길 바라는 취지로 기획된 것"이라며 "교통카드사가 대중교통 이용 시민편의를 증대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조성한 '부산시대중교통시민기금'을 활용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문의 : 마이비 콜센터(1644-0006)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7-01-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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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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