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62호 시정

‘부산’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의 별

뉴욕타임스 … 올해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곳 선정
부산 한국 유일 소개 … 전포카페거리 '도시재생' 극찬

내용

부산이 올해 세계인이 꼭 찾아가봐야 할 명소에 선정됐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올해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곳 가운데 하나로 부산을 꼽았다. NYT는 지난 5일 '2017년에 꼭 가봐야 할 세계명소 52곳(52 Places to Go in 2017)'을 선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부산은 48번째로 소개했다. 한국에서는 부산이 유일하다.
 

NYT는 부산에 대해 "저평가된 대한민국의 제2 도시가 디자인 핫스팟으로 변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최근 부산이 활발하게 진행한 도시재생에 주목했다. 부산이 '영화도시'로 널리 알려졌지만 도시재생을 통해 디자인적으로 독창적인 풍광을 지닌 도시로 변모했다고 극찬했다. 특히 전포카페거리를 집중 조명했다.
 

'전포카페거리'는 예전에는 철물점과 기계공구 및 부품을 파는 가게가 몰려 있어 '공구골목'으로 불렸다. 부산 최대 번화가인 서면과 인접한 탓에 개발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공구가게들이 하나둘 떠나면서 골목 전체가 슬럼화 됐다. 공구골목이 카페거리로 탈바꿈하고 활기를 다시 찾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부산형 도시재생을 통해 공구가게를 허물고 부수는 대신 젊은 창업가를 중심으로 옛 모습은 유지하면서 개성 있는 인테리어와 차별화한 아이템을 더해 카페로 변신했기 때문이다.

 

story09846.png
▲부산이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올해 세계인이 꼭 찾아가봐야 할 명소에 이름을 올렸다. NYT는 부산을 48번째로 소개했으며 한국에서는 유일하다. 사진은 NYT가 부산 명소로 소개한 전포카페거리 풍경.
 

전포카페거리는 현재 빨간 컨테이너 풍으로 독특하게 연출한 가게와 대형물레방아를 이용해 실내장식을 한 카페, 1960년대 사진에서 막 나온 것 같은 가게와 모던풍의 카페 등 100개 점포가 골목 곳곳에 어우러져 있다. NYT는 또 1920년대 부산 최초의 종합병원이었던 건물이 예술 공간인 브라운핸즈 디자인카페로 지난해 재개장하고 매년 디자인 축제 등을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NYT의 52곳 여행지는 미국 내외에 있는 여행코너 정기 기고자들부터 수백 곳을 추천받아 편집진이 지리와 주제의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오랜 평가 끝에 선정했다. 1위는 캐나다 노던 네이버(northern neighbor), 2위는 칠레 아타카마 사막(Atacama Desert)이 뽑혔다. 아시아에서는 인도 아그라(Agra, India·3위), 일본 오사카(15위), 중국 산야(Sanya) 등 9개 도시가 이름을 올렸다.  

 

story09846_1.png
▲ NYT의 부산 소개 기사 캡처.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7-01-1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2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