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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60호 시정

올해도 부산서 찍은 영화 ‘흥행 대박’

부산영상위 올해 98편 촬영 지원 … '부산행·검사외전' 등 9편, 20위권 내 이름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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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부산에서 촬영한 영화의 흥행 대박 행진이 이어졌다. 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부산에서 촬영·유치한 작품은 총 98편(장편극영화 28편·드라마/CF 등 영상물 70편)이며 촬영일수는 총 730일(중복집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문을 연 부산영상위는 올해까지 총 1천91편(장편극영화 456편·영상물 635편)의 촬영을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부산에서 촬영한 작품은 흥행에 성공한다'는 흥행 공식을 더욱 뚜렷하게 증명한 한 해였다. 올해 개봉한 박스오피스 20위권 순위 내 부산영상위가 지원한 작품은 '부산행' '검사외전' '아가씨' '판도라' '아수라' 등 총 9편. 이중 '부산행'은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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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상위원회는 올해 부산에서 촬영·유치한 작품은 총 98편이며 촬영일수는 총 730일(중복집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사진은 한국영화 역대 박스오피스 8위에 오른 영화 '부산행'). 
사진제공·뉴시스

 

'부산행' 흥행에 힘입어 역대 1천만 관객 동원을 기록한 작품 12편 가운데 부산영상위가 지원한 작품은 총 7편에 달했다. 부산영상위가 지원한 내년 첫 개봉 예정작인 한재림 감독의 '더 킹'에는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 등 스타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새해에도 흥행 가도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부산영화촬영스튜디오에서는 올해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더 킹' 'V.I.P' '택시운전사' '보안관' '공조' 등 11편에 총 556일을 기록했다. 올해는 드라마 촬영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해 6편이던 드라마 촬영은 올해는 10편이 늘어나 '쇼핑왕 루이' 등 모두 16편의 촬영을 지원했다. '웹드라마'라는 새로운 장르가 출현해 9편의 촬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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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의 대만 드라마 '필취여인' 촬영 모습. 
사진제공·부산영상위

 

부산지역 신진 감독들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Home'의 김종우 감독, '안개'의 김재식 감독, 'AR프로젝트' 유우건 감독, '라스트 씬' 박배일 감독 등이 지역 영화제작 지원 사업에 선정돼 영화계에 이름을 알렸다. 특히 김종우 감독의 'Home'은 '부산-롯데 창조영화펀드'의 첫 부산제작사 프로젝트 투자작에 선정됐다. 부산영상위는 내년에도 지역 내 우수 프로젝트 발굴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6-12-2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6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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