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공무원, 성금 2천400만원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4천244명 동참
- 내용
부산광역시 공무원들이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 성금 2천400만원을 모아 기부했다. 부산시장은 직원들이 모은 성금 2천400만2천700원을 지난 13일 지역 방송사인 KNN을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부산시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소속 공무원과 부산공무원노조 임원 등 4천244명이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십시일반 모은 것이다.
부산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달 2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72일간 '희망 2017 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캠페인 참여는 지역 언론기관(KBS, MBC, KNN)과 부산은행 등에 개설된 '사랑의 계좌'를 이용하면 된다. ARS(전국통합 060-700-1212, 부산 060-700-0077)를 이용한 참여도 가능하다.
부산시는 시민들의 성금 접수 편의를 위해 16개 구·군과 주민센터, 각급 학교, 금융기관 등에도 모금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시 공무원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과 사랑을 전달하기 위한 희망 2017 나눔 캠페인에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12-2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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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5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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