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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52호 시정

부산 2030등록엑스포 유치 열기 확산

여·야 정치권, 국회서 콘퍼런스 개최 … "국가 발전 모멘텀으로 활용하자"

내용

부산 각계가 힘을 모아 적극 추진하고 있는 2030세계등록엑스포 유치 열기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 부산시당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월드엑스포를 통한 국가와 도시 발전'을 주제로 국제콘퍼런스를 공동 개최한다. 
 

부산의 2030세계등록엑스포 유치의 당위성을 논의하기 위해 3번째 여는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지역의 여·야 정치권이 뜻을 모아 국회에서 함께 개최하는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는 평가. 중앙 정치인과 정부 관계자들은 물론 다양한 국내·외 인사들에게 부산의 2030세계등록엑스포 개최 당위성을 인식시키고, 그동안의 각별한 노력을 알림으로써 앞으로 유치활동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번 국제콘퍼런스는 세계등록엑스포 개최에 따른 파급효과, 국가와 도시 발전에 미치는 영향,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고려할 사항, 사후 활용전략 등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세계등록엑스포 성공 사례와 요인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국제콘퍼런스에 참가하는 해외 초청 인사는 국립 두바이은행 금융그룹 부회장이자 2020두바이엑스포 고위조직위원회 국제협력장관 특별자문관인 압둘 샤쿨 후세인 타흘락 씨, 2015밀라노엑스포 유치단장 로베르토 다네오 씨, 월드엑스포컨설턴트 CEO 카르도 시스네로 씨 등 세계등록엑스포 관련 전·현직 전문가들이다.  
 

국내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 관계자, 정치인, 각계 엑스포 전문가, 2030부산등록엑스포 유치 범시민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 및 위원, 부산시민 대표, 출향인사, 대학생 서포터즈 등 400여명이 참석한다. 
 

한편, 타흘락 특별자문관 등 해외 초청 인사들은 국제콘퍼런스 참석에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부산을 방문했다. 부산광역시는 이들에게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부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2005 APEC 정상회의·2014 ITU 전권회의·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등 주요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역량과 인프라를 적극 소개했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국제콘퍼런스에 초청된 로세르탈레스 국제박람회기구 사무총장의 부산 방문을 추진, 세계등록엑스포 개최를 위한 발 빠른 준비와 역량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은 2030세계등록엑스포 개최를 '국가사업'으로 승인받기 위해 지난 7월 25일 공식 계획서를 정부에 제출했다. 내년 1월 말까지 산업통상자원부가 이를 검토해 기획재정부에 넘길 예정. 이후 기획재정부 산하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이르면 내년 8~9월께 국제행사심사위원회가 국가사업 승인 여부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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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2030세계등록엑스포 유치 열기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사진은 지난 4월 낙동강 대저생태공원 유채꽃단지에 부산의 2030세계등록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대형 문양을 만든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11-02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52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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