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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46호 시정

부산 빛낸 ‘리우 영웅’ 한 자리

부산시, 진종오 등 올림픽 출전 선수 초청 격려
우하람 등 차세대 ‘글로벌 스타선수’ 5명 장학금

내용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의 기상을 드높인 ‘부산 태극전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부산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9일 부산시청 26층 회의실에서 ‘2016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및 글로벌스타 선수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리우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와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김태훈 선수를 비롯해 출전 선수와 지도자 등 부산 대표 선수단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브라질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에 부산 선수단은 14개 종목의 선수 32명, 지도자 10명 총 42명이 출전했다. 그 중 사격의 진종오 선수가 50m 남자 권총에서 올림픽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배드민턴 여자 복식 신승찬 선수와 태권도 58㎏급 김태훈 선수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총 3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 밖에도 다이빙 남자 10m 플랫폼에서 11위에 오르며 한국 다이빙 역사를 새로 쓴 우하람 선수도 부산의 자긍심을 고취시켰다.
 

부산시장(부산시체육회장)은 이날 “이번 리우올림픽에서 메달을 딴 선수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피나는 노력과 땀, 열정을 통해 꿈과 희망을 부산시민과 대한민국 국민에게 전해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노력해 4년 뒤 도쿄올림픽에서 부산과 대한민국의 기상을 떨쳐주시길 기대한다”고 부산 선수단을 격려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앞으로 부산을 대표하는 선수로 육성하기 위해 선발한 ‘글로벌 스타선수’ 5명에게도 이날 장학금을 지원했다. 부산시체육회가 올해 선발한 글로벌 스타선수는 리우올림픽에 출전해 가능성을 보여준 다이빙 우하람(부산체고3) 선수와 쇼트트랙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김건희(만덕고1) 선수, 전국소년체육대회 육상 3연패를 달성한 박규리(주례여중3) 선수, 세팍타크로 고등부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이우진(부산체고3) 선수, 요트 국가대표선발전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김동욱(해강중2) 선수 등이다.
 

부산시체육회는 지난 2011년부터 부산체육발전 후원회의 협찬으로 조성된 후원금으로 매년 ‘글로벌 스타선수 지원 사업’을 해오고 있다. 부산지역 중·고교 선수 중 기량이 출중하고 스타선수로서의 자질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장학금 1천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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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리우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선수를 비롯한 ‘부산 태극전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사진은 지난 19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리우올림픽 출전 선수단 격려 및 글로벌스타 선수 장학금 전달식’ 모습).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9-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46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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