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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38호 시정

부민병원·천호식품, '출산 장려' 대통령 표창

인구의 날, 부산 기업·기관·개인 수상 … 우주엠앤이㈜ 총리 표창

내용

부산광역시와 부민병원, 천호식품 김지안 대표가 출산 장려에 앞장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우주엠앤이(주)는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부산의 이들 기관·기업·개인은 지난 11일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아 서울aT센터 그랜드홀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기념식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출산 장려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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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민병원, 천호식품 김지안 대표 등이 출산 장려에 적극 앞장서 제5회 인구의 날을 맞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지난 11일 서울에서 열린 제5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부산시는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시민인식 개선에 적극 나서 경기 광명시, 전남 해남군과 함께 기관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부산 의료법인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은 '행복한 일터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여성근로자들의 출산을 장려하고 경력단절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기업 부문 대통령상을 받았다. 
 

부민병원은 지난 2013년 부민어린이집을 설치해 직원들이 육아부담 걱정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마련했으며, 육아휴직 활성화, 출산 축하 꽃바구니 전달, 임신부 산전검사 지원 등 출산 친화적 문화 정착에 노력해왔다.
 

부산 기업 천호식품의 김지안 대표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산 장려 프로그램 '희망의 스위치'를 운영해 개인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김 대표는 육아휴직 같은 출산 장려 제도를 직원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출산 축하금(첫째 100만원·둘째 200만원·셋째 500만원)과 양육비(2년간 매월 30만원), 자녀 교육비(미취학 자녀 월 25만원·중고생 수업료)를 지원하고 있다. 
 

부산 기업 우주엠앤이(주)는 지난해 부산시와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협약을 체결, 야근을 20% 이상 줄이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해 회의시간을 줄이는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기업 부문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김홍섭 부산시 출산장려팀장은 "부산의 많은 기관·기업이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결과 2014년과 2015년 2년 연속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증가했다"며 "일·가정 양립제도 실천 캠페인을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 모든 기업에 출산 친화적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7-2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38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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