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한 엄마젖 먹이기'
부산진구, 이번달 말까지 운동 전개 / 보건소 중심 모유 우수성 적극 알려
- 내용
- 부산진구는 제10회 세계 모유수유주간을 맞아 건강한 다음세대를 위한 엄마젖 먹이기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은 매년 감소해 10%대에 불과하다. 미국 프랑스 등 구미 선진국의 모유 수유율 75%와 비교하면 우리나라의 모유 수유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다. 부산진구는 우리나라의 낮은 모유수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자치단체가 나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세계 모유 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실천분위기를 조성해 엄마젖 먹이기운동을 펴고 있다. 먼저 지난 6일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영유아 보호자와 임산부를 대상으로 `엄마젖이 최고'홍보비디오를 상영하고 모유의 우수성과 성공적인 모유 수유방법을 강의했다. 7일에는 롯데백화점 정문 앞에서 모유 수유 캠페인을 전개했다. 13일부터 25일까지는 구 보건소 민원실과 모자보건실에서 `엄마젖이 최고' 노랫말 공모 수상작 12편, 제1회 엄마젖 먹이기 사진?♠仄?공모전 출품작 19점, `엄마젖이 최고' 표어 입상작 9점 등 모유 수유 수기?♤瑩?▤??∏酉?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와 함께 모유수유용품 전문업체인 맥진 메디칼 부산지사의 협찬으로 수유용품 14종, 리후렛 4종 등 모유 수유 성공을 위한 전시행사를 가졌다. 이밖에 31일까지 모유를 먹고 자란 생후 5∼7개월의 건강한 아이를 선발하는 제3회 건강한 모유 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해 수상자들의 건강한 모습을 담은 사진전시회를 오는 9월17∼22일 개최하기로 했다. ※문의:구 보건소(605-4722)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8-1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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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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