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119, 긴급구조훈련 대통령 표창
국민안전처 평가 전국 2위…2년 연속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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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소방안전본부가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사진은 지난해 10월 5일 기장군
롯데아웃렛 동부산점에서 대규모로 실시한 ‘국가기관 헬기 통합 긴급구조 종합훈련’ 모습).
부산소방안전본부(본부장 류해운)가 탁월한 구조능력을 인정받았다. 국민안전처가 주관한 ‘2015년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 2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받은 것.
긴급구조훈련 평가는 통제단장의 지휘역량 강화와 통제단 운영 숙달을 위한 것으로, 종합훈련(100점), 불시훈련(50점), 평가위원회 평가(50점) 등 3개 분야 7개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종합적으로 실시한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해 10월 5일 기장군 롯데아웃렛 동부산점에서 부산경찰청, 53사단, 산림청, 군 등 45개 기관 인력 700명과 헬기 8대, 무인파괴방수탑차 등 장비 67대를 동원해 대규모 ‘국가기관 헬기 통합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 훈련에서 시범 운영 중인 ‘헬기 모니터링 시스템’을 시연, 헬기 요청부터 출동, 대응, 지휘통제 등 전 단계 영상을 실시간 스크린을 통해 보여줘 전국의 헬기 관련 기관에 표준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올 상반기 중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의 테러 대응 능력을 검증하고 보완하기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6-04-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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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2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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