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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3호 시정

산복도로·국제시장·영도다리·흰여울마을…'숨은 이야기' 들으며 부산 여행 만끽하세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6개 코스로 확대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 인기 만발
옥상달빛극장·게스트하우스 연계 코스도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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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원도심의 명소를 둘러보며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올 봄 새롭게 변신한다

   (사진은 지난해 원도심 스토리투어 참가자들이 중구 국제시장에서 `이야기 할매'의 설명을 듣는 모습).

 

 

 부산의 산복도로와 국제시장, 영도다리(영도대교) 등 원도심 명소를 둘러보며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올 봄 새롭게 변신한다.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지난 2014년 6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부산의 근·현대사를 엿볼 수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소개해 다양한 계층의 시민·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여행 프로그램. 특히 역사·문화해설 전문교육을 받은 스토리텔러 '이야기 할배·할매'들이 투어 참가자들과 동행하며 다리, 건물, 시장, 골목마다 얽혀 있는 이야기를 들려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 코스를 확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관광자원을 발굴·소개함으로써 관광수요를 충족하고 원도심관광을 더욱 활성화할 방침이다.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가 기존 운영하는 코스는 5개. 부산 원도심의 대표적 명소로 꼽히는 중구 국제시장, 영도구 영도다리(영도대교), 동구 이바구길 등을 다양한 이야기를 들으며 둘러보는 코스다. 여기에 올해부터 서구 일대 명소를 둘러보는 코스를 새로 발굴해 6개 코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서구, 근대역사 전문가, 여행업계 등으로 구성된 자문단을 운영하며 코스 구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달 중 코스를 확정하고 스토리를 발굴해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 서구 스토리투어 코스는 다음달부터 정식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이와 함께 지역 여행사와 협력해 '원도심 야경·산복도로·옥상달빛극장·지역축제' 등을 테마로 한 투어코스도 개발 중이다. 이를 통해 부산의 이색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산복도로 야경을 조망하는 '야경투어', 원도심 일대 게스트하우스와 체험시설을 활용한 체류형 투어코스를 시민·관광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 관광객 밀집지역에 스토리텔러를 배치해 원도심 스토리투어 코스를 안내하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이야기 할배·할매가 간다'를 비롯해 △원도심 스토리투어 2만번째 참가자에게 각종 선물을 주는 '2만번의 행운을 잡아라!' △원도심 스토리투어 6개 코스를 완주하고 인증샷을 올린 시민·관광객에게 경품을 주는 '원도심 얼마나 가봤노?' △본인의 SNS(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에 사진과 방문 후기를 올려 '좋아요' 클릭을 많이 받은 사람에게 선물을 주는 '내가 원도심왕!' 등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도 펼친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투어는 국제시장과 용두산공원을 비롯해 동구 이바구길, 영도구 흰여울문화마을·깡깡이길 등 각각의 개성과 매력을 가진 코스로 구성돼 있다"며 "원도심 스토리투어에 꼭 참가해 다른 지역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부산 원도심만의 매력을 즐겨보실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문의:부산관광공사(780-2185)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4-0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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