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텀시티 분양 호조 배경공격적 마케팅 주효 `황금알' 부상
다양한 지원기능형 시설 속속 자리잡아 / 연말께 복합주거단지 포함 50% 웃돌듯
- 내용
- 부산시의 역점사업중 하나인 센텀시티 개발사업이 날로 기세를 얻고 있다. 그동안 사업주체 선정을 둘러싼 차질과 분양 저조현상을 딛고 개발효과가 높은 핵심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집중한 결과 분양 열기도 눈에 띄게 높아지고 있다. 개발사업을 맡고 있는 센텀시티(주)는 다양한 지원기능형 시설의 유치도 적극 추진, 지역별로 구체적인 투자협의가 활기차게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센텀시티내 토지 분양실적은 25일 현재 19만3000여㎡. 전체 가처분면적 7만여㎡의 26%를 차지한다. 이중에는 지원시설 용지에 들어선 부산 전시^컨벤션센터와 입주채비중인 삼성 테스코, 충일건설 등이 들어 있으며, 산업시설용지에 GNG네트웍스와 죠이미디어, 공공시설용지에 해운대구청 등이 입주할 계획. 이번에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한 EDG사와 롯데쇼핑, 한국통신 프리텔, LG-EDS 등이 들어설 땅도 5만9000여㎡를 차지한다. 이에따라 센텀시티의 분양률은 오는 연말께면 34.5%, 복합주거단지를 포함할 경우 50.5%에 이를 전망. 센텀시티(주)는 앞으로 △지방세 감면 △리턴형 토지 판매방식 도입 △공격적 마케팅 지속 등 다양한 분양 촉진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산업시설용지에 입주하는 업체에 대해 시세^구세 등 지방세를 감면하고, 취득세^등록세는 전액면제하며 종토세는 5년간 50%를 경감해 준다는 것. 센텀시티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1254 옛 수영비행장 일원 총 117만여㎡를 대상으로 △도심 엔터테인먼트센터(UEC) △산업시설(DMZ) △국제업무지역(IBC) △복합상업유통지역(MUD) △테마파크 △수변공원 △공공청사 등이 입주할 계획으로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7-2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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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7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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