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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65호 시정

“OCA 국가별 팀장제도 도입해야”

AG 시민포럼 주요내용

내용
조직위 수뇌부들의 화합통한 분발 촉구/경기장 건설공사도 적기에 마무리 필요/1700여 동호회 조직 자원봉사 활용 강구/ 사설 스포츠단체도 AG홍보 적극 이용 화행사 졸속 많아/공청회로 보완해야 각 이벤트 전문인력 부산출신 확충 시급 ▲ 지삼업(부경대 교수)-부산AG 준비 어찌하면 성공할 것인가 부산AG의 성공을 위해서는 첫째, 조직위 수뇌부의 화합을 통한 분발이 촉구된다. AG개최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수뇌부의 화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이다. 둘째로는 경기장의 적기 완공문제이다. ▲ 김수일(부산외국어대 국제경영지역대학원장)-외교적 과제 국제적 매머드게임을 소화해 낼 수 있는 인재를 길러내지 못해 서울 인사들에게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직위 내에 `외교전문 자문위원'을 신설해야 한다. 또한 OCA 참가국 43개국에 대한 `각 국가별 팀장제도'를 도입^운영해야 한다. 내년부터 해당국가의 각종 문의가 폭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에 부응하게 위해 질적 양적으로 인력보강이 절실하다. ▲ 하형주(동아대 교수)-경기장 시설^국제스포츠 발전 현재 건설중인 경기장의 위치선정 등이 맞게 이뤄졌나 의문이 간다. 아시안게임후 사후관리가 잘 될 지에 대해 많은 문제점을 제기했었다. 강서경기장의 경우 체육인들의 공조 또는 자문이 거의 없었다. 양궁경기장도 고속도로 옆에 지어 소음 등으로 인해 경기력이 제대로 발휘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볼링^승마경기장은 아직 착공도 하지 못했다. 또 경기장 시설이 기록공인을 못받으면 국제적 망신을 당하게 된다. ▲ 홍완식(부산광역시 교통국장)-교통^항공 김해공항이 협소하고 직항편이 부족한게 사실이다. 현재 직항편이 5개국 11개 노선에 불과하지만 오사카 도쿄 베이징이 매일취항으로 증편됐고 최근 베트남 호치민노선이 합의된 상태다. 내년 AG때는 16개 노선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김해공항 계류장 확장 등 김해국제공항 확충작업을 내년 5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AG기간동안 차량 2부제 실시여부를 오는 10월께 여론조사 할 예정이다. ▲ 구우영(동의대 교수^사회체육센터 상임이사)-체육발전^생활체육 각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절대 필요한 시점에서 동호인들이 주축이 된 1700여개의 동호회 단체를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스포츠 교육프로그램 보급도 극히 취약한 실정이다. 또 조직위의 AG홍보가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서는 사설 스포츠단체를 적극 이용해야 한다. ▲ 허은(경성대교수)-문화^식전행사 각종 국제행사 때마다 문화행사의 졸속제작이 비일비재했다. 480여일을 앞둔 이번 아시안게임도 마찬가지다. 충실한 문화행사를 위한 제언으로 문화전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수립이 필요하다. 이를 위한 공청회도 마련돼야 할 것이다. 또 부산출신의 이벤트 전문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다. AG 문화행사는 보여주는 행사가 아닌 참여하는 행사로 기획돼야 할 것이다. ▲ 정추회(부산언론인클럽 회장)-언론의 역할 현행 언론의 보도태도에 아쉬운 점이 있다. 부산의 언론들은 이제부터라도 성공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이는 등의 시민관심을 유도하는 보도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조직위 홍보팀의 국내외 홍보에 좀더 많은 노력과 분발이 필요하다. 보다 질높은 자료를 취급해 홍보의 격을 높여야 할 것이다. ▲ 권기수(녹색연합 운영위원)-환경 아시아드 대회를 준비하면서 환경지침서가 만들어지지 않았다. 일부 경기장의 위치선정 잘못, 즉 그린벨트내에 지어짐으로서 시민참여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 또 환경영향평가도 전혀 없었다. 경기시설 공사의 졸속진행이나 경기장마다 환경친화적 계획이 없다. ▲ 김호기(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의회^재정 조직위 준비단 단장의 잦은 교체는 업무의 효율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준비된, 검증된 인사이동 시스템이 필요하다. 시의회에서는 비회기중이라도 소관 상임위를 소집해 각종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이다. ▲ 홍상표(육상경기연맹 부회장)-경기운영 운동경기의 3대원칙은 경기시설^선수^관중이다. 조직위 내에 관중을 전담 관리할 수 있는 `관중관리본부'나 `관중 동원과'를 설치해야 한다. 각종 프리미엄 제시 등을 통해 관중모으기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다. ▲ 이영(부산시의회 부의장)-시민참여^수익사업 지난 히로시마 대회를 모델로 삼아 시민 지원협의회 구성도 필요할 것이다. 지난 5월 OCA총회에서 ISL의 부도로 인한 휘장사업이관을 요청했었다. 결의안 등을 채택해 OCA측에 전달해야 한다. 마케팅 사업권을 완전 이관해올 필요성이 절실하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6-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6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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