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복지담당 공무원 수화교실
부산진구 고객감동서비스 구현
- 내용
- 부산진구가 민원^사회복지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수화교실을 운영,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3월31일 현재 부산진구에 등록된 장애인수는 8008명으로 이 가운데 청각^언어 장애인수가 544명으로 부산 전체의 11.1%를 차지하고 있으며, 청각^언어 장애 민원인도 점차 증대하고 있다. 그러나 의사소통 장애로 인하여 민원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활한 의사교환을 통하여 효율적인 민원상담으로 일반 구민과 동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민 접촉이 많은 민원^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대상으로 사랑의 수화교실을 운영하게 된 것. 구^동의 민원^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35명 대상으로 한 `사랑의 수화교실'은 5월25일부터 11월23일까지 매주 금요일 구청 회의실에서 부산시농아인협회 수화통역사를 초빙, 중급정도의 수화교육 목표로 실시하고 있다. 3개월 단위로 기초^중급과정으로 나누어 실시될 사랑의 수화교실은 수료시 농아인협회에서 수료증 수여와 수화통역사 인정시험 응시자격을 부여하게 된다. 구는 수화교육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변화로 비장애인과 동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감동의 서비스 구정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6-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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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6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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