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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0호 시정

버스정류장·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차 '반드시 단속'하는 전담 단속반 뜬다

중점단속구역 178곳 단속 강화 … CCTV 20대 추가 설치

내용

 부산시내 주요 간선도로,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의 불법주차 단속이 더 엄격해진다.
 부산광역시는 만연해 있는 불법주차를 없애고 주차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시 차원의 '불법주차 단속반'을 별도로 꾸린다. 이 단속반은 이달부터 각 구·군 단속반과 함께 `불법주차 중점단속구역' 178곳을 중심으로 활동한다.

 부산시는 실효성 있는 불법주차 단속을 위해 지난해 주요 간선도로와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인도 등 구·군별 10여 군데씩 총 178곳을 `불법주차 중점단속구역'으로 지정했다. 이 구역에서는 해당 구·군 단속반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불법주차 단속을 강화했으나 게릴라식 불법주차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있어 단속을 더욱 강화키로 한 것.

 부산시는 '불법주차 중점단속구역'에서는 불법주차가 반드시 단속된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전담요원을 별도로 채용해 단속반을 꾸린다. 이들은 각 구·군 단속반과 공조해 체계적인 단속활동을 벌인다. 원래 불법주차 단속은 각 구·군 업무지만, 곳곳에 만연해 있는 불법주차를 근절하기 위해 부산시가 단속을 지원하는 것. 따라서 단속 차량에 대한 과태료는 각 구·군이 부과한다. 서울시와 대전시, 광주시 등도 광역지자체가 불법주차 단속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시는 이와 함께 불법주차 단속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지역에 CCTV 20대를 오는 6월 말까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도심 혼잡지역에 승용차 유입을 억제하기 위해 1급지 공영주차장 요금 인상 등을 올 하반기에 시행한다. 우선 1급지 공영주차장 가운데 대표적인 교통혼잡지역인 서면·광복동·해운대 일대 공영주차장 요금을 인상할 방침. 이밖에 역세권 공영주차장에 승용차를 주차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주차요금을 30% 할인해 주고, 모든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5분 단위로 적용하는 등 다양한 주차수요관리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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