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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20호 시정

"매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타는 날"

부산 공공기관장, 버스·도시철도로 출근 … 1,167개 공공기관 임·직원 솔선 참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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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각 기관장과 임·직원들이

솔선 참여하고 있다(사진은 지난해 3월25일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추억의 버스안내양 복장으로 버스정류장과

시내버스 안에서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이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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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주 수요일은 대중교통 이용의 날!".
 부산지역 공공기관들이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3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 각 기관장과 임·직원들이 적극 실천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장을 비롯한 공공기관장들은 매주 수요일 도시철도와 시내버스를 갈아타면서 출근, 시민들을 직접 만나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는 홍보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부산광역시를 비롯한 산하 기관·사업소, 공사·공단, 부산교육청, 정부 산하 기관 등 1천167개 공공기관들은 지난해 자체적으로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실천 계획을 세워 소속 임·직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 7월부터 기존 `승용차요일제' 외에 `선택적 요일제'를 추가로 도입, 일주일에 이틀간 직원 차량의 시청사 주차장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대부분 직원들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인 수요일을 `선택'해 승용차 이용을 자제하고 있다.

 부산시를 비롯한 공공기관들은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이 임직원들의 솔선 참여로 자리를 잡아가는 만큼 올해부터는 일반 시민들도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일 부산시장, 부산시의회 의장, 부산시교육감, 부산경찰청장 등 지역 공공기관장이 도시철도와 버스를 이용해 출근하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부산시는 `매주 수요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 정착을 위해 시내 곳곳에 이를 알리는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부산지역 시민·사회단체들도 시민과 함께 다양한 캠페인을 열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에서는 최근 저유가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으로 지난해에만 승용차가 4만2천여대 증가하는 등 도로여건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천167개 공공기관및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대중교통 중심도시 부산'을 선포하고 매주 수요일을 `대중교통 이용의 날'로 지정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6-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2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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