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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709호 시정

8시간 응시해 찾은 부산의 매력, 뭘까?

‘두근두근 부산’ 영상 73편 접수…김태형·이소민 씨 ‘8hours’ 대상
제14회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

내용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기 위해 지난 10월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실시한 제14회 부산광역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김태형·이소민(부산대 디자인학과) 씨의 '8hours'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송민이 씨 외 2명(경남정보대 방송영상학과)이 출품한 '부산, 행복에 물들다'에게 돌아갔다.

올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주제는 '두근두근 당신의 부산은?'으로 가슴 뛰는 감성 소통도시 부산의 매력을 영상으로 표현하는 것. 모두 73편에 달하는 작품이 응모, 이 가운데 대상 1편, 최우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4편, 가작 20편 등 총 28개 입상작이 뽑혔다.

부산의 숨겨진 매력을 찾기 위해 실시한 제14회 부산시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수상작 28편이 선정됐다(사진은 수상 영상작품 캡처).

대상작 '8hours'는 낮부터 밤까지 변화하는 시간 속 부산의 매력을 '타임랩스 영상'에 담은 작품. 제목처럼 8시간 동안 한 장소를 지키며 응시한 영상으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영화의전당 등 밤이 아름다운 부산의 매력을 잡아낸 수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작인 '부산, 행복에 물들다'는 나태주 시인의 시 '행복'을 모티브로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며 살아가는 부산사람들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포착했다.

우수상에는 강민정(경성대 신문방송학과) 씨 외 2명의 '이제는 보이는 사람들'과 박상하(동명대 신문방송학과) 씨 외 3명의 '감천문화마을의 두 얼굴'이 뽑혔다. 두 작품 모두 다큐멘터리로 진지한 주제의식이 돋보인 수작으로 꼽혔다. 특히 '이제는 보이는 사람들'은 라디오방송의 구성을 차용한 실험적인 형식이 신선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장려상에는 장건욱(동서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씨의 '여러분의 부산을 보여주세요',  정승우(동의대 신문방송학과) 씨의 '짠내', 서준혁(동의대 영화학과) 씨 외 3명의'부산, 가고 싶은 대로 여행하기', 서다정(경성대 디지털영상학과) 씨 외 1명의 '부산하다'가 이름을 올렸다.

부산시는 영상콘텐츠를 통한 시민소통 확대와 영상산업도시 부산의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디지털영상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대상을 비롯한 입상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대상 200만원, 최우수상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30만원, 가작 각 1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과 수상작 상영회는 오는 21일 오후 2시 해운대 센텀시티 부산문화콘텐츠콤플렉스 3층 콘퍼런스홀에서 열린다.

총 28편의 수상작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www.badatv.com)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부산시는 수상작을 네이버TV 캐스트, 유튜브와 유쿠(중화권 동영상사이트) 등 다양한 동영상사이트에도 올려 부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정렴 부산시 소통기획담당관은 "이번 디지털영상콘텐츠공모전 입상작 모두 참신한 시각과 창의성, 따뜻한 부산사랑의 마음을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작품들"이라며 "아름답고 흥미로운 영상에 부산의 매력을 맘껏 담아준 참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2-15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9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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