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06호 시정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부산공동모금회 ‘나눔 캠페인’ 출발…목표 모금액 88억6천만원
부산 구세군 자선냄비 다음달 1∼31일…연탄은행 내년 3월까지

내용
부산이 다가오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온 정성과 힘을 모은다. 부산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3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이웃사랑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사진은 '이웃사랑 온도탑' 제막식 모습). 사진·문진우

“올해도 따뜻한 겨울을…, 사랑의 온도 높여주세요.”

부산이 다가오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온 정성과 힘을 모은다. 부산광역시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는 지난 23일 부산진구 송상현광장에서 '이웃사랑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시장과 교육감을 비롯해 박정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보대사,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 시민 등이 참석했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을 주제로 내년 1월 31일까지 모금활동을 벌인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대비 2.8% 늘어난 88억6천만원. '이웃사랑 온도탑'은 모금액의 1%인 8천860만원이 모여질 때마다 나눔 온도가 1도씩 올라간다. 목표로 한 88억6천만원에 도달하면 부산시민의 나눔 온도가 100도를 달성하게 된다.

나눔 캠페인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790-1414)로 문의하거나, 가까운 구·군 및 동 주민센터, 언론사, 부산은행 등 금융기관에 개설한 사랑의 계좌나 ARS(060-700-1212)로 참여하면 된다. 성금은 지역 저소득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사회복지기관 등 도움을 꼭 필요로 하는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세군 부산경남지방본영도 다음달 1일 서면 롯데백화점 정문에서 자선냄비 시종식을 열고 거리모금에 들어간다. 자선냄비는 광복동 지하상가, 부산역 광장 등 지역 12곳에 차려져 사랑의 손길을 기다린다. 지난해 모금액은 3억여원, 올 성금 목표액은 4억원이다. 시민들은 자선냄비에 현금뿐만 아니라 교통카드 등을 이용한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부산연탄은행도 '추위에 떨지 않는 따뜻한 부산 만들기'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내년 3월까지 사랑의 연탄은행을 운영한다. 연탄 나눔 운동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부산연탄은행(246∼2464)로 문의하면 자세한 방법을 알려준다. 지난해는 1만여명의 시민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 보내기에 사랑의 연탄으로 온정을 더했다. 이밖에도 부산 곳곳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행사가 연말연시 내내 이어진다.

작성자
조민제
작성일자
2015-11-23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6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