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704호 시정

영화의전당 ‘빅루프 영상’ 더 화려하게

LED 파사드 공모…해파리 움직임 표현한 ‘유영’ 대상

내용

부산 영화의전당의 상징인 '빅루프'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빅루프'는 세계에서 가장 긴 캔틸레버(외팔보:한쪽 끝은 고정되고 다른 끝은 받쳐지지 않은 상태로 있는 보) 지붕. 물결모양으로 굽이치는 지붕 아랫면이 초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스크린으로, 환상적인 조명과 다양한 동영상을 상영해 부산의 밤을 아름답게 만들고 있다.


 
부산 영화의전당의 상징인 '빅루프'의 초대형 LED스크린에 상영할 파사드 공모전 수상작이 선정됐다(사진은 지난달 30일 열린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작은 사진은 대상작 '유영'의 일부 장면).

(재)영화의전당과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최근 '제2회 영화의전당 LED파사드 공모전'을 개최, 지난달 30일 수상작 11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상금 500만원의 대상에는 작품 '유영'을 출품한 홍익대 학생 김성필·안혜련 씨 팀이 선정됐다. '유영'은 인간의 신체로 도달할 수 없는 바다 깊숙한 곳까지 자유롭게 여행하는 해파리의 모습을 통해 관람객의 상상력을 시각적으로 자극하는 작품. 바다 속 해파리 움직임을 세련된 영상으로 잘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큰 주목을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300만원)은 작품 '반복'을 출품한 중앙대 학생 정해현·김동조·서완식 씨 팀, 우수상(상금 100만원)은 작품 '호접몽'을 출품한 최민석 씨와 '사계'를 출품한 박은미 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박유은 씨의 작품 '가온누리'와 박인준 씨의 '순환', 김원기 씨의 '싸인+싸인'은 장려상(상금 50만원)을 각각 받았다.

김태의 씨의 작품 '우주', 가천대 학생 신묵·강보경 씨 팀의 '부산 파노라마', 국민대 학생 함지원 씨의 '시작', 문유진 씨의 '화성의 물' 등 4개 작품은 입선작으로 선정돼 1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 수상작들은 현장 테스트와 색 보정 등을 거쳐 영화의전당 '빅루프'를 통해 상영된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11-10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704호

첨부파일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