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출신 한류스타 정용화 홍보대사 위촉
D-1년 기념행사 다채…31일 영화의전당 ‘BUSAN EDM NIGHT’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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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한류스타 정용화 씨가 내년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광역시는 내년 원-아시아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D-1년 기념행사를 열고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한류축제인 원-아시아 페스티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부산 출신 한류스타 정용화 씨가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원-아시아(One-Asia)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은 지난 21일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 씨가 소감을 밝히는 모습).그 일환으로 지난 21일 정용화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부산시청에서 위촉패를 전달했다. 부산 출신인 정용화 씨는 그룹 '씨엔블루'의 리더 겸 보컬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제1회 K-드라마 스타 어워즈 한류스타상(2012년)을 받는 등 한류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그는 올해 중국 가온웨이보 차트 1위에 오르고, 시트콤 '초사남사(Diors Man)'에도 출연하는 등 노래와 연기를 통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원-아시아 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용화 씨는 "고향 부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대규모 한류축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한류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국내외에서 적극적인 홍보에 나설 것"이라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부산시는 이날 부산시청에서 '한류 허브도시, 부산'이라는 주제로 '제1회 원-아시아 문화포럼'도 열어, 지속가능한 신(新)한류 창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중국 청두, 충칭, 시안에 홍보단도 파견, 직접 찾아 원-아시아 페스티벌 설명회를 잇따라 열고 있다. 오는 31일에는 해운대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내년 축제에서 선보일 일렉트로닉 댄스뮤직 공연 'BUSAN EDM NIGHT'를 펼쳐 부산 젊은이들과 함께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10-2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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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70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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