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산복도로사진 공모전 최우수 ‘집으로’
전국 862개 작품 응모 … 입선작 36점 선정
- 내용
제1회 산복도로사진 공모전 최우수상은 정철재 씨의 '집으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남종학 씨의 '부산항대교와 산복도로', 박종영 씨의 '구름모자'가 각각 선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1일 제1회 산복도로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발표했다.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산복도로 홍보 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모두 862점의 작품이 응모했다.
부산시는 제1회 산복도로사진 전국공모전 수상작으로 36개 작품을 선정했다(사진은 최우수상 '집으로').부산시는 사진·관광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작 '집으로'는 벽화를 배경으로 뛰어나오는 아이의 밝은 모습을 통해 평화로운 산복도로의 느낌을 표현해 산복도로의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잘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수상 '부산항대교와 산복도로'는 산복도로, 바다, 하늘, 교량 등의 다양한 피사체를 담아내 시각적인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 또 다른 우수상인 '구름 모자'는 주민의 일상적 공간과 산, 구름 등 자연적 소재를 통해 안정된 생활풍경을 담아낸 작품으로 열린 하늘을 접할 수 있는 산복도로의 일상적 여유를 잘 표현했다.
우수상 '부산항대교와 산복도로'우수상 '구름모자'.이 밖에 가작 3점, 입선 30점 등 모두 36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부산시는 이번 공모전 최우수작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15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상에는 부산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등 모두 36개 작품에 6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과 전시회는 다음달 5일 부산시민공원에서 열릴 '마을활동가의 날' 행사장에서 가질 예정이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5-10-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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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9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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