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고니’ 북상…부산 태풍경보
강풍 동반 비…오후 3시꼐 부산 동쪽 해상 지날 듯
- 내용
북상 중인 제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25일 오전 9시를 기해 부산에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부산에는 이날 오전 3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밤새 4.5㎜의 비가 내렸으며, 순간최대 풍속은 초속 23.7m(북항 기준)의 강풍이 불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15호 태풍 '고니'가 부산 동쪽 해상을 통과하면서 강한 바람과 함께 최대 2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태풍 '고니'는 일본 규슈 서쪽을 통과하고 있으며 오후 3시께 부산 동쪽 160㎞ 해상을 지날 것으로 예보했다.
부산광역시는 이에 따라 25일 오전 비상근무에 돌입해 각 지역 취약시설에 직원들을 급파했으며, 시민들에게 시설물과 선박 관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태풍 고니 현황.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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