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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3호 시정

광복 70년, 시련과 도약의 여정…현대사 한눈에

부산근대역사관, 다음달 13일까지 특별전

내용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열리고 있다.

부산근대역사관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광복 70년, 시련과 도약의 여정' 전시회를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연다.

부산근대역사관 1층 로비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열고 있는 이번 특별전은 광복 이후 현대사를 집중 조명함으로써 역사의 과오를 성찰하고, 민족사의 전환을 꾀할 수 있는 '통일 시대'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했다.

1945년 광복 이후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특별전이 다음달 13일까지 부산근대역사관에서 열린다. 왼쪽 사진은 1919년 10월 임시정부 국무원들 모습. 앞줄 왼쪽부터 신익희, 안창호, 현순. 뒷줄 왼쪽부터 김철, 윤현진, 최창식, 이춘숙. 오른쪽 사진은 1945년 8월 임시정부와 미국 전략정보국 참전회의 후 김구와 도노반). 사진제공·부산근대역사관

'광복 70년, 시련과 도약의 여정' 특별전은 1900년대 태극기 관련 희귀자료인 '홍보용 태극기 문양 자료' 등 80여 점의 유물과 광복 이후 역사를 보여주는 다양한 사진 자료들을 선보인다.

3층 기획전시실에는 '광복, 감격과 시련 1945~1950'을 주제로 식민지 통치에서 해방된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긴다.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 '일제말기 암울한 시대' '혼란의 시대, 미군정' '한국 전쟁, 분단과 냉전의 고착' '아, 광복절' 등의 주제로 각종 자료를 전시한다.

1층 로비에서는 '부산, 재건과 도약 1950~1990'을 주제로 1950년 이후 전쟁의 시련을 극복하고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부산의 힘과 역동을 조명했다. '시련과 극복의 심장부, 부산' '부산, 재건과 성장의 발판' '부산의 공업과 경제성장' 등의 주제로 사진 기록물과 영상물을 선보인다.

하인수 부산근대역사관 관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여는 이번 특별전은 우리나라와 부산의 과거 70년을 성찰할 뿐만 아니라 미래 70년을 내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근대역사관은 지난 12~15일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광복 70주년 여름방학 특강도 진행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8-17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3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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