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하루 유료도로 모두 ‘공짜’
광안·부산항·을숙도대교, 백양·수정산터널 통행료 무료
광복 70주년 기념으로…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도 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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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을 맞아 14일 하루 동안 부산지역 내 모든 유료도로 통행료가 면제된다. 부산과 경남 거제를 잇는 거가대교는 제외다.
부산광역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정부에서 추진하는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시책에 적극 동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거가대교를 제외한 지역 내 모든 유료도로를 14일 하루 동안 무료 운영한다. 이에 따라 휴가를 위해 부산을 찾은 외지 관광객 차량뿐만 아니라 부산시민 모두가 통행료 부담 없이 부산 여름바다의 아름다운 절경을 다리 위에서 마음껏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이날 열리는 '1945년 해방 귀국선 재현' '한류스타 콘서트',대규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을 해안다리를 이용하여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14일 유료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요금소를 통과할 때에는 통행료를 낼 때와 같이 하면 된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단 차량은 하이패스차로를 이용해야 하며, 달지 않은 차량은 일반차로를 이용해야 한다. 하이패스 차량은 단말기에 카드를 끼우고 전원을 켠 상태로 통과해야 하며, 일반차량은 요금소에 잠시 정차한 후 통과해야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유료도로 개요
구분 광안대로
(유료도로법)백양터널
(민간투자법)수정산터널
(민간투자법)을숙도대교
(민간투자법)부산항대교
(민간투자법)도로규모 L=7.42km(복층)
B=18~25mL=2.34km
B= 9.9mL=2.35km
B= 9.9mL=5.21km
B=25.5~35mL=3.33km
B=18.2~28.7m관리운영권자 부산광역시 백양터널(유) 수정산투자(주) 을숙도대교(주) 북항아이브리지(주) 통행료(소형기준) 1,000원 800원 800원 1,400원 1,4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