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보

인기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 최고수들이 솜씨를 겨루고 인기가수들의 공연도 볼 수 있는 게임 축제가 오는 14~15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인기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소울’ 최고수를 가리는 게임 축제가 오는 14~15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진은 지난해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소울파티 모습).

부산광역시와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블소 토너먼트 ‘소울파티(Soul Party)’를 개최한다. ‘Soul Party’는 블소 유저와 피서객들이 게임 경기를 관람하고 인기가수의 공연도 볼 수 있는 행사. 올 행사에는 월드스타 ‘싸이’, 힙팝듀오 ‘리쌍’, 걸그룹 ‘포미닛’이 함께 한다.

행사 첫째날인 14일 오후 5시30분 블소 태그매치 이벤트를 시작으로 축제의 막이 열린다. 이어 저녁 8시30분부터 ‘리쌍’과 ‘싸이’를 만나볼 수 있다. 리쌍은 30분, 싸이는  90분간 화끈한 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15일 오후 7시에는 블소 KOREA시즌2 결선 플레이오프가 열린다. 이어 인기 걸그룹 포미닛의 공연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Soul Party’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sports.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2만원이다. (888-51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