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립미술관 신임 관장
김영순 한중수교기념사업추진단 대표
- 내용
부산시립미술관 신임 관장에 김영순(62·사진) 한중수교기념사업추진단 대표가 내정됐다. 부산광역시는 지난 6월부터 시립미술관장 개방형 직위 공모를 실시, 응모자 7명을 대상으로 학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선발시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김 대표를 최종 내정자로 선정했다.
김영순 부산시립미술관장 내정자는 △대유문화재단 영은미술관 관장 △(재)한원미술관 관장 △예술의전당 예술감독 등 국내외 미술계에 40여 년을 몸담은 미술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영은미술관 관장으로 재직하면서 10여년간 미술관 건립부터 개관,운영을 주도하며 지역문화를 견인해 최초의 복합미술단지를 조성했다. 또 동경대 객원교수, 한일 현대미술교류전 기획 등 국내외 미술계에서 다양한 활동으로 문화예술의 글로벌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내정자는 신원조회 등에 이상이 없을 경우 행정절차가 마무리 되는 대로 공식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8-0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91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