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지기 부산-호치민 ‘우정 확인’
호치민서 ‘부산데이’ 기념행사 … K팝 댄스공연 등 성황
- 내용
부산광역시와 베트남 호치민시가 올해 자매결연 2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 24일 호치민시 청년문화센터와 오페라하우스에서 '부산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두 도시 시장과 주요인사,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부산시와 베트남 호치민시가 자매결연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4일 호치민에서 '부산데이' 행사를 열었다(사진은 '부산데이' 행사 모습).'부산데이' 행사는 호치민시 청년문화센터 야외광장에서 부산과 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부산홍보관, 태권도존, 건강검진존, 한국음식존, 한국문화체험존, 어린이존 등 부스를 마련해 현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지난 19일부터 베트남과 캄보디아에서 활동 중인 부산의 대학생과 의료진 등 '제7기 부산해외봉사단'이 이번 행사에서 직접 부산 알리기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이어 호치민시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부산 갈라콘서트'도 태권도 퍼포먼스, K팝 댄스, 퓨전국악, 마술, 비보이 댄스, 판굿, 베트남 전통공연 등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7-2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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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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