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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90호 시정

부산 119, 재난·재해 대응 더 빨라진다

영상지휘관제시스템 구축 … CCTV·스마트폰 영상 통해 현장 직접 통제

내용

부산소방안전본부가 각종 재난·재해 발생 시 119종합작전상황실에서 CCTV·스마트폰 등으로 촬영한 영상을 통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휘·통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 발생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에 나설 방침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가 119종합작전상황실에서 각종 재난·재해현장을 직접 통제할 수 있는 '영상지휘관제시스템'을 구축했다(사진은 119종합작전상황실에 설치한 2천885㎝ 대형 전자상황판 모습).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지난 4월부터 5억8천만원을 들여 '영상지휘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이 시스템은 각종 재난·재해현장을 119종합작전상황실에서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신속하게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구급·소방대원들을 보다 효율적으로 지휘할 수 있다. 기존 전화나 인적 보고체계로는 현장과 지휘본부 간 시차 발생으로 즉각적인 대응에 어려움이 있어 개선 방안으로 마련한 것이다.

영상지휘관제시스템은 부산소방안전본부가 운영하는 재난감시카메라 16대는 물론 부산시와 국민안전처가 운영하는 CCTV 5천466대,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와 연계해 현장 영상을 전자상황판을 통해 실시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재난·재해현장은 물론 119대원들의 출동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지휘관제시스템 전자상황판은 203㎝ 크기의 모니터 10대(2천32㎝)를 중앙 메인화면으로 구성하고, 양옆으로 213㎝ 크기의 모니터 4대(853㎝)를 보조화면으로 사용한다. 모니터 14대 전체를 하나의 대형화면(2천885㎝)으로 사용할 수 있고, 각 모니터마다 다른 영상을 볼 수도 있는 최첨단 시스템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올 연말까지 드론과 차량을 이용한 현장 영상전송시스템도 구축, 영상지휘관제시스템과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현장대응 골든타임을 확보할 계획이다.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이번 영상지휘관제시스템 구축으로 올 여름 집중호우, 태풍 등 풍수해에도 보다 효과적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7-29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90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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