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다이내믹 부산 제1686호 시정

다대포해수욕장 공영주차장 ‘유료’

10분당 100원 … 하루 2,400원

내용

무료로 운영하던 다대포해수욕장 인근 공영주차장이 이달부터 유료로 전환된다. 장기 주차 차량을 줄여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사하구는 1일부터 중앙주차장과 몰운대주차장 2곳을 유료로 전환한다. 주차요금은 10분당 100원, 하루 최대 2천400원을 받는다. 주차장은 각각 156면, 230면 규모로 공영주차장 4급지 요금을 적용한다.

이들 주차장은 지난해 12월 다대포해수욕장 연안정비사업으로 조성됐다.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용을 위해 무료로 운영했으나 노점상과 인근 상가 종업원들의 차량이 낮시간 동안 주차장을 점령하는 탓에 정작 해수욕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주차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사하구 조사 결과 주차 차량의 30%가 고정 주차 차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차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주말이나 피서철이면 불법 주·정차가 빈번하게 발생했다.

사하구 관계자는 "최소한의 금액만 적용했다. 유료화되면 장기 주차 차량이 줄어 방문객들의 주차장 이용이 한결 편해지고 인근 교통소통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성자
조현경
작성일자
2015-07-01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86호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이전글 다음글

페이지만족도

페이지만족도

이 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정보에 만족하십니까?

평균 : 0참여 : 0

댓글은 자유로운 의견 공유를 위한 장이므로 부산시에 대한 신고, 제안, 건의 등 답변이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부산민원 120 - 민원신청 을 이용해 주시고, 내용 입력시 주민등록번호, 연락처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상업광고, 저속한 표현, 정치적 내용, 개인정보 노출 등은 별도의 통보없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부산민원 120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