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 메르스 대응 긴급 현장점검
보건환경연구원, 사하구 보건소 등 방문
- 내용
-
서병수 시장이 메르스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습니다. 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한 최 일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시 조치사항들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는데요.
먼저 오후 3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검사과정을 둘러봤습니다. 고생하는 담당직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체계를 구축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가벼운 감기 증세에도) 시료 진단의뢰 폭주로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또 사하구 보건소에서는 의심환자 초기 조치상황 등을 보고 받고, 메르스 관련 홍보실태, 의심환자 자택 격리 관리, 접촉자 추적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고요. 감염을 막기 위해 바깥에서 상주하며 대응하고 있는 직원을 일일이 격려했습니다. 더불어 저소득층의 방문이 많은 보건소의 특성을 고려, 방역에 한치의 틈도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끝으로 오후 4시 30분 부산역에서는 발열감지기 운영 실태를 확인했습니다. 시는 발열감지기 기존 5대에서 10대를 추가해 총 15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에 부산시 직원들은 필요한 인원만 남고, 각 관문으로 비상근무를 나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움직이고 있습니다. 이후에는 택시방역거점 현장을 방문해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실태와 손세정제 등 위생장비 설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부산시는 지난 6일 토요일 부산지역 확진 환자 발생 이후, 메르스 확산방지와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 재난상황에 준해 전력 대처 중에 있습니다. 매일 아침 시장 주재로 메르스 상황 보고회의를 개최해 9개 메르스 종합대책지원반별 세부추진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일일 긴급 대처 방안을 적극 강구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서 시장은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초등 대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과 함께 행정적 조치와 병행, 시 종합대책본부의 조치들이 현장에 바로보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 실시하는 등 효율적인 퇴치 방안과 적극적인 예방 조치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입니다.
- 작성자
- 공식블로그 쿨부산
- 작성일자
- 2015-06-10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첨부파일
-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