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투자정보 지도 내^외국인 투자자에 `인기'
영 중 일 등 3개 국어로 조감도 등 함께 제공 입체화 경제성 분석 자료로도 활용
- 내용
- 부산시는 최근 시의 대규모 프로젝터와 관광지, 교통망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부산시 투자 정보 지도를 제작, 외^민자 유치를 위한 각종 홍보 활동에 활용해 외국 투자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서 제작한 지도에는 동^서부산권 개발, 센텀시티 등 3대 밀레니엄 프로젝터를 비롯해 신항만 건설, 녹산^신호공단 등 15개 대규모 프로젝터에 대한 규모와 사업기간을 표시한 조감도를 함께 명시해 투자자들에게 입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주요 프로젝터 주변의 도로 철도 지하철 등은 물론 주변 도시와의 연계 교통망과 앞으로 건설할 교통망 확충사업도 자세하게 표시해 투자에 대한 경제성을 분석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시는 지도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3개 국어로 제작해 국내에서 뿐 만 아니라 서울에 설치되어 있는 부산시 외국인투자지원 사무실과 미국 마이애미, 중국 상해, 일본 오사카에서 운영 중인 부산무역사무소에도 비치해 놓고 있다. 앞으로 시는 국내에서 열리는 각종 민·외자 유치설명회 뿐 만 아니라 외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외자유치 설명회 및 세일즈 활동에도 지도를 적극 활용해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데 귀중한 단초로 삼을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민자투자촉진조례를 전국에서 처음 제정해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민^외자 투자 세일즈 활동을 펼쳐 거가대교 등 4대 SOC사업에 24억 달러의 투자양해각서 체결과 르노 삼성자동차 등 민간기업에서 83건에 5억5000만 달러의 외자를 유치한 바 있다.
- 작성자
- 부산이야기
- 작성일자
- 2001-04-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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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95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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