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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시정

부산시 중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강화

2015년 4월 13일 부산시 정책회의 스케치

내용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이 와도 봄 같지 않다. 요즘 날씨와 딱 떨어지는 말 같습니다. 사회 분위기도 그렇고요. 4월 16일, 세월호 1주기가 다가옵니다. 지난 1년, 국회 국정감사, 세월호 선장과 승무원들에 대한 재판,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 4·16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 구성 등이 있었지만 저 깊은 바닷속 칠흑의 어둠 속으로 떨어지는 유가족들의 눈물은 마르지 않고 그대롭니다. 세월호 인양도 사회적인 과제입니다.

부산시는 세월호 1주기를 맞아 경건한 마음으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가족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부산시가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공짜 모바일 홈피를 쏩니다

부산지역 중소상공인 여러분들에게 힘이 되는 소식부터 전해 드립니다.

부산시는 오는 14일 서병수 시장과 김기문 (재)중소상공인 희망재단 이사장, 이재현 ㈜제로웹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 모바일 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예약·할인 및 대금결제 기능이 탑재된 무료 모바일 홈페이지 제작 지원 등 지역 중소상공인 매출 활성화와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합니다.

모바일 웹 개발 전문업체인 ㈜제로웹이 홈페이지 제작을 맡고, (재)희망재단은 모바일 마케팅 교육을, 부산시는 모집과 홍보를 맡습니다. 대상은 부산에서 사업 중인 중소창업업체와 선도기업, 착한업소, 모범음식점 등이며, 신청은 부산시청 민생경제과 051-888-4772(담당자 김수안) 으로 하면 됩니다.

직업재활로 장애 극복 적극 지원

일자리 시장 서병수 시장의 일자리 창출 노력이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직업재활 지원으로 확대됩니다.

부산시는 장애인들도 안정적인 일자리를 가지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직업재활 서비스와 취업 기회 제공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현재 26곳인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크게 확충합니다. 이미 직업재활시설 2개소가 설치 완료되었고 올해 6월까지 2개소가 추가 설치될 계획입니다. 그리고 2016년 상반기까지 직업재활시설 1개소가 추가 설치되면 모두 5개소가 늘어납니다. 직업재활시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서 시는 장애인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인 생산 제품에 대한 판로 지원도 강화합니다. '부산시 중증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를 제정·시행해 부산시를 비롯해 공공기관들이 중증 장애인 생산품을 우선 구매토록 하고, 제품 개발 및 기술지원, 유통과 판매, 수출을 위한 홍보와 마케팅도 지원합니다.

특명!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지역업체 참여비율 높여라

부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 서병수 부산시장도 "에코델타시티 조성사업은 미래 부산의 성장동력이 될 일자리 창출의 마지막 보고(寶庫)로 번영의 서부산시대를 여는 관건이다"고 강조한 바 있습니다. 그만큼 부산의 명운이 걸린 사업이고, 사업 시작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들이 얼마나 참여할 수 있는가가 부산경제 활성화와 관련하여 초미의 관심사였습니다. 왜냐하면 에코델타시티 명지지구(1단계)의 경우 전체 4공구로 되어 있는데 유일하게 4공구만 부산도시공사가 맡고 있습니다. 1, 2, 3공구는 수자원공사가 맡고 있어서 수도권 대기업이 공사 물량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그러니 지역 건설업체들이 그나마 기댈 곳은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4공구였는데, 기대대로 부산의 건설사들이 주력인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낙찰자로 선정됐습니다.

부산도시공사가 발주한 에코델타시티 1단계 사업 4공구는 지역 건설업체들로 구성된 고려개발 컨소시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부산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프로젝트에 대해 부산시가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입니다. 서병수 시장은 오늘 아침 정책회의에서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관련하여 작심한 듯 지역업체 참여비율과 관련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에코델타시티 조성과 관련해서 수자원공사 발주분은 지역업체 참여비율이 낮다는 지적이 있는데 지역업체 참여 비율을 3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이면 목표대로 30%를 관철시키세요. 담당 국장님이 노력하겠다고 말씀 안 하셔도 됩니다. 결과로 보여주시면 됩니다.^^"

민선6기 시장 취임 1주년이 다가옵니다. 오늘도 서병수 시장은 "부산시의 시정운영 기조는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 성과창출"임을 강조했습니다. 요즘은 회의 때마다 부쩍 책임시정, 성과창출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서 시장님은 "일을 많이 시켜서 미안하다"고 하시네요. 봄을 만끽할 새도 없이 7월이 저만치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오늘 정책회의 스케치는 여기까지입니다. 고맙습니다.

작성자
원성만
작성일자
2015-04-14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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