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사, 꿈 나누고 문화 누리는 ‘드림청사’로
로비·1~3층·라운지 등 리모델링…‘시민의 공간’으로 변신 추진
26일까지 시민아이디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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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사가 시민들의 꿈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드림(dream)청사'로 거듭난다.
부산광역시는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꿈과 희망을 이야기하며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를 누리는 '드림청사'를 구축한다. 위압적이고 성채 같은 청사 이미지를 씻어내고 소통과 문화향유 공간으로 누구나 자유롭고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는 유쾌한 생활공간으로 변신시키겠다는 것이다.
부산시청사가 로비 등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의 꿈을 나누고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드림(dream)청사'로 거듭난다(사진은 부산시청사 로비에서 수요콘서트를 여는 모습).부산시는 '드림청사' 구축을 위한 시민아이디어를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 공모한다. 청사 로비와 도시철도 연결통로, 1~3층, 시의회 라운지 등을 '시민의 공간'으로 바꾸기 위한 다양한 제안을 받는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제안은 '드림청사' 구축 기본구상에 반영할 방침. 우수 제안자 20여명에게는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시민아이디어는 '드림청' 사이트(dreamcity.busan.go.kr), 이메일(****@korea.kr), 우편(부산시 연제구 중앙대로 1001 부산시 비전추진단 공모담당자)으로 제출하면 된다.
조유장 부산시 비전추진단장은 “드림청사는 시민들이 꿈을 이야기할 수 있는 곳, 시민들의 꿈을 관심 갖고 들어주는 곳, 시민들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곳이란 의미”라며 “부산시청사는 앞으로 리모델링을 통해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비전추진단(888-1124)
- 관련 콘텐츠
- 시민소원 들어주는 ‘드림이벤트’ 26일까지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4-13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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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7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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