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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1674호 시정

부산 함께 돌아보고, 관광코스 만들까요?

매달 3째 토요일 시민팸투어 지역명소 발굴 관광자원으로
영도 흰여울마을 등 재조명 18일 동래구 사전답사 여행

내용

부산광역시는 도심 곳곳에 숨어 있는 보물 같은 명소를 찾아내 관광코스로 개발한다. 부산의 역사와 삶의 애환을 간직하고 있지만, 너무 익숙해 무심히 지나쳐버리는 곳을 재발견해 독특한 관광코스로 만들겠다는 것. 이를 위해 매달 부산시민과 함께 사전답사 여행을 떠난다.

부산시는 (사)서비스기업경영포럼(회장 이정실 동명대 교수)과 공동으로 '부산 속 들여다보기 관광코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 관광코스는 매달 시민들이 참가하는 '부산 속 들여다보기 & 보물찾기' 여행을 통해 선정할 방침.

부산시는 시민과 함께 도심 곳곳에 숨은 명소를 찾아내 관광코스로 개발하는 '부산 속 들여다보기 관광코스 개발사업'을 추진한다(사진은 지난달 28일 영도구 일대 사전답사 여행 참가자들이 흰여울마을을 둘러보는 모습).

'부산 속 들여다보기 & 보물찾기' 여행은 부산시민들이 살고 있는 공간과 너무 가까이 있어서, 아픈 역사와 부끄러운 과거라서 묻어버리고 잊고 지냈던 공간을 3~4시간 정도 해설사와 동행하는 여행. 부산에서 살아온 이야기, 살아갈 이야기를 천천히 나누며 무심히 지나쳤던 부산의 속살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는 기회다. 부산시민이 직접 참가해 매달 각 지역을 둘러보는 이 여행은 부산의 매력을 재발견함으로써 새롭게 부산을 조명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부산 속 들여다보기 & 보물찾기' 여행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떠난다. 지난달 영도구를 시작으로 4월 동래구, 5월 부산진구, 6월 북구, 7월 사상구, 8월 동구, 9월 서구, 10월 금정구, 11월 기장군, 12월 중구를 여행할 예정. 사전에 페이스북(www.facebook.com/ahlbu)을 통해 신청한 20명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점심값 포함 1만원이다.

지난달 28일 첫 여행지 영도구 여행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영도 조선소를 중심으로 영도다리(현인 동상 앞)~옛 도선장~깡깡이 길~용신당~옛 영도 전차종점~최초 조선소(다나카 조선소)~흰여울문화마을 코스를 둘러봤다. 오는 18일 동래구 여행에서는 박차정의사 생가를 시작으로 동래부동헌~송공단~동래시장을 거쳐 복천동 고분군~동래읍성 역사관~동래읍성~동래향교 코스를 답사한다. 이번 동래구 여행은 부산의 과거를 더듬어봄으로써 현재와 미래를 생각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김현재 부산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사업은 부산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을 찾아 시민, 학생, 관광객을 대상으로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함으로써 관광상품 개발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관광마이스과(888-5216)

작성자
구동우
작성일자
2015-04-08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1674호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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