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체육 공로상, 우방우·이장호·마선기·김명진·이정수 씨
경기상, 정민아·노민기·강민승 선수…지도상, 김정섭·김상욱·박상인 감독
부산시체육회, 제31회 부산체육상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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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방우 전 부산시체육회 부회장, 이장호 BS금융그룹 고문, 마선기 전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 김명진 부산시볼링협회장, 이정수 부산시레슬링협회 부회장이 지난 13일 부산체육상 공로상을 수상했다.
부산시체육회는 이날 롯데호텔부산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제31회 부산체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부산체육상은 2년에 한 번씩 시상하며, 2013~2014년 부산체육을 빛낸 지도자와 선수, 공로가 많은 사람이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산시체육회는 2013~2014년 부산체육을 빛낸 지도자와 선수, 공로가 많은 사람에게 제31회 부산체육상을 시상했다(사진은 지난 13일 가진 시상식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이 공로상, 경기상, 지도상 수상자들과 가진 기념촬영 모습).우방우 전 부회장은 1997년부터 부산골프협회장과 가맹경기단체장 연합회장 등을 역임하며 부산체육 발전에 기여했다.
이장호 고문은 2006~2013년 부산시육상경기연맹회장으로 부산이 전국체전 육상 필드경기 부문에서 종합우승 2회, 준우승 3회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데 이바지했다.
마선기 전 사무처장은 2005년과 2011~2014년 부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역임하면서 산하 가맹경기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경기력 향상에 큰 역할을 했다.
김명진 회장은 2010년부터 부산시볼링협회장을 맡아 전국체전에서 볼링 성적 향상에 이바지했다.
이정수 부회장은 부산 레슬링의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을 위한 헌신적 지원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부산체육상 경기상은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근대5종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정민아(한국체대 4학년), 지난해 전국 씨름대회 초등부에서 6관왕을 달성한 노민기(운송초교 6학년), 지난해 각종 육상대회에서 3관왕을 거둔 강민승(동주초교 6학년) 선수에게 돌아갔다.
부산체육상 지도상은 김정섭 경성대 레슬링팀 감독, 김상욱 경남중 야구부 감독, 박상인 부산교통공사 축구팀 감독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부산시체육회는 이날 ‘2015년도 정기 대의원총회’도 열어 제96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참가 계획 등 4건을 보고하고, 지난해 사업실적과 세입세출결산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2-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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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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