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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믹 부산 제952호 시정

부산비엔날레, 잠재력 극대화 해야

발전 방안 모색 워크숍서 다양한 실천방안 제시

내용
부산비엔날레의 발전 방안을 모색해보는 워크숍이 13일 오후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열렸다. (사)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 주최, 신라대학교 예술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워크숍은 △부산비엔날레의 전망 및 목표설정-부산문화와 부산비엔날레, 부산비엔날레의 전망과 목표 △부산비엔날레의 개선과제-총괄적 문제 및 사업별 문제 △부산비엔날레의 잠재력 △부산비엔날레의 발전방안-기본방향과 실천과제 등 4개 주제에 대해 연구자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발제는 이성훈(경성대교수) 윤자정(동의대교수) 강선학(부산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 최승훈(〃) 박인관(화가) 송만용(동서대 겸임교수) 초의수(부산시 정책개발실 기획연구부장) 이영준(코리아 아트 갤러리 큐레이터)씨 등 8명이 맡았다. 강선학씨는 “부산비엔날레는 이제 담론을 생성하는 행사가 되어야 한다”며 그렇지 못한다면 관객동원 말고는 남는게 없는 일회성 이벤트에 지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계적인 비엔날레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행사에 나온 작품들이 이 시대의 세계를 이해하는 새로운 어법을 확인하게 하고 새로운 담론을 생성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행사에 대한 비평적 접근과 미학적 반성, 예술론적 지향점이 언급되고 논란이 되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작성자
부산이야기
작성일자
2001-03-16
자료출처
부산이라좋다
제호

부산이라좋다 제95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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