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시민생활안전·도시재생 집중
올해 부산시정 3대 핵심과제
미래부산 발전 메가 프로젝트 힘껏 추진
행정혁신, '온 시민 행복한 부산' 실현
- 내용
"일자리, 시민생활안전, 도시재생으로 위대한 부산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겠다." 서병수 부산시장이 밝힌 민선 6기 부산시정의 올해 핵심 추진과제이다. 서 시장은 올해를 실질적인 민선 6기 출범 첫 해로 선언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조성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 △도시재창조를 통한 균형발전도시 건설을 시정의 3대 핵심 키워드로 제시했다.
부산시가 일자리·시민생활안전·도시재생을 3대 핵심과제로 올 한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힘차게 열어나간다(사진은 서병수 부산시장 취임 100일 시민과의 대화 모습).부산광역시가 일자리·시민생활안전·도시재생을 3대 핵심과제로 올 한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힘차게 열어나간다. 부산시는 우선 일자리가 풍부한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올 한해 좋은 일자리 5만개를 창출하고, 지역의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 특히 창조경제 생태계를 구축하며, 미래전략산업 및 신성장산업 육성에 힘을 쏟는다. 인재양성과 기술혁신을 위한 TNT2030플랜을 힘껏 추진하고, 과학기술 인프라를 넓히며 부산형 창조경제혁신센터를 구축, 운영한다.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구현을 위해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통합재난관리위원회를 본격 운영한다. 소방안전체험관 건립, 119생활안전구조대 확대 등을 통해 촘촘한 생활 안정망 및 선진국 수준의 비상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원전으로부터 안전한 부산을 만든다.
도시 재창조를 통한 균형발전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주민 주도의 창조적 도시재생으로 도심의 활력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도시재생'에 보다 큰 활기를 불어넣는다. 노후 주택 밀집지역에는 주거 긴급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관리사무소'를 설치하는 등 '60만 단독주택지 생활서비스 업그레이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시재생지역 내 보육, 복지, 문화, 일자리 등 종합적인 일상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해 지역 주민의 만족도와 혜택을 높인다. 3대 핵심과제의 실현을 통해 '행복한 시민, 건강한 부산'을 만들어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을 반드시 성취하고 위대한 부산시대를 굳건하게 열어나가는 것이다.
부산시는 3대 핵심과제와 함께 올 한 해 가덕 신공항 건설, 서부산 글로벌시티 조성, 2028년 하계올림픽 유치, 2030년 등록엑스포 유치 같은 부산발전 메카 프로젝트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중심, 현장우선, 책임시정'의 적극적인 구현을 위해 행정혁신에 대한 뚜렷한 비전도 수립했다. 우선 원스톱 민원서비스 시행으로 민원사무 획기적 개선, 조직개편으로 시민중심 시정체계 운영, 인사 시스템 개선으로 일하는 조직 문화 정착, 금품 수수 등 중요비리 공무원 원아웃 퇴출제 도입, 주요 정책에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시민중심 시정 정착 등을 행정혁신 과제로 선정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올 시정 운영방향을 밝히면서 "국내외 환경이 거칠더라고 시정 운영방향대로 뚝심 있게 밀고나가 미래부산 발전을 위한 든든한 체계를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민제
- 작성일자
- 2015-01-0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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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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