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부산 관광경찰 홍보대사
남포동 BIFF광장 입구에 관광경찰센터 설치
- 내용
부산 출신 프로야구선수 이대호가 부산 관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부산경찰청 관광경찰대(대장 조성직)는 지난해 12월31일 중구 남포동 BIFF광장 입구에 ‘관광경찰대 남포센터’ 문을 열고, 일본 프로야구선수로 활약 중인 이대호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대호 선수가 부산 관광경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사진은 지난해 12월31일 권기선 부산경찰청장이 이대호 선수를 관광경찰대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선물 받은 야구용품을 들고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이대호 선수는 향후 1년간 뛰어난 스포츠 스타로서의 명성과 친근한 이미지로 일본과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안전한 부산관광을 알리는데 힘쓸 예정이다.
이대호 선수는 롯데자이언츠 간판 4번 타자로 활약하다 일본으로 이적, 지난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4번 타자로 3할 타율, 19홈런, 68타점으로 팀을 퍼시픽리그 우승과 일본시리즈 우승으로 이끌었다. 이를 통해 일본 야구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근 중국에서도 야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이대호 선수를 좋아하는 팬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7월 외국 관광객들의 안전과 관광도시 부산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경찰대를 발대했다. 관광경찰대는 그동안 관광업계의 고질적 관행인 쇼핑 강요와 리베이트를 전국 최초로 단속하는 등 무허가 숙박업소 단속, 자가용 택시영업, 관광버스 안전위반 등 262건을 단속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5-01-06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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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6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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