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장산 등 등산로 161곳 폐쇄
산불방지 위해 내년 5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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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산과 장산 등 주요 등산로 161곳이 내년 5월15일까지 문을 닫는다. 불나기 쉬운 겨울·봄철 산불방지를 위해서다.
부산광역시는 11월 들어 낙엽이 쌓이고 날씨가 건조해지면서 산불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마련, 내년 5월15일까지 등산객 출입을 통제한다. 이 기간 금정산 21곳, 장산 12곳, 백양산 11곳 등 등산로 161곳을 폐쇄한다. 부산지역 전체 등산로 432곳 705.6km 가운데 37.3%에 이르는 263.5㎞를 폐쇄하는 것. 이와 함께 전체 산림 3만5천737ha 가운데 35.5%에 달하는 1만2천700㏊를 입산 통제구역으로 지정해 등산객 출입을 막는다. 이를 위해 산불감시원 737명을 폐쇄 등산로와 입산통제구역에 집중 배치한다.
부산시는 최근 5년간 산불 원인을 분석한 결과 등산객 실화 58%, 어린이 불장난 28%, 논·밭두렁 소각 14% 등으로 나타나 입산통제에 더욱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등산로를 개방한 곳에서도 담배와 라이터 등 인화물질 반입을 원천 차단하고, 소지자는 산에 들어갈 수 없도록 할 방침. 산에서 담배를 피울 경우 최대 30만원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한다.
부산시와 16개 구·군, 부산시설공단 등 20곳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 산불 예방활동, 산불 신고·조기발견 체계 구축, 방화선 설치, 소방장비 동원 체계강화 등 산불방지와 진화에 온 힘을 기울인다. 산불진화를 위한 헬기 3대와 진화급수차 37대 등 진화장비도 확보, 산불 발생에 대비한다. 특히 산불 위험지역 34곳에는 감시카메라를 설치, 24시간 감시한다.
허영수 부산시 푸른산림과장은 “11월부터는 산림이 울창하고 낙엽이 쌓여 산불위험이 크다”며 “산은 찾는 시민들이 산불예방과 신고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문의:푸른산림과(888-5224)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1-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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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55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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