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신속·정확한 재난대응 위해 전국 최초 '스마트 빅보드' 도입
- 내용
-
부산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빅보드'를 도입한다.재난·안전사고 상황을 한눈에 파악해 즉각 대응하기 위해서다.
스마트 빅보드는 기상청의 날씨정보, 국토교통부의 지리정보, 구·군 CCTV 관제센터 등 공공기관의 방대한 정보와 부산 곳곳에 설치한 풍향·풍속계, 지진가속도계, 산사태 감지계측기, 수위계의 정보를 실시간 통합·분석해 재난·안전사고 발생 시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재난·안전사고 관련 데이트도 실시간 분석해 현장상황에 대한 정보를 신속·정확하게 제공한다. 예를 들어 지난 8월25일 기습폭우가 쏟아졌을 당시 기장군 주민이 SNS에 올린 '하수구가 역류되면서 발목까지 물에 잠기고 난리다'는 데이터를 활용, 침수피해가 심각한 지역의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 해당 지역 CCTV를 바로 연결해 현장 모습을 확인할 수도 있고, 3D 영상으로 구석구석까지 상황을 파악할 수 있어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할 수 있다.
부산시는 올 연말까지 재난경보상황실에 '스마트 빅보드'를 설치할 계획. 16개 구·군 가운데 1곳에도 올 연말까지 설치하고, 나머지 15곳에는 내년에 설치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빅보드는 안전행정부 산하기관인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재난대응시스템을 개선하기 위해 2년에 걸쳐 개발한 것. 전국 최초로 부산시에 무상 지원한다. 부산시는 지난 6일 부산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스마트 빅보드 설명회를 가졌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11-1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
부산이라좋다 제1654호
- 부산이라좋다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