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준비 착착
아세안 언론인 대상 설명회. D-100 성공기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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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의 대화 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해 부산에서 열리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부산광역시는 오는 12월11~12일 해운대 벡스코, 누리마루 APEC 하우스에서 열리는 특별정상회의를 100일 앞두고 다양한 행사를 연다.
시는 지난 2일 오후3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5개 기관이 참여하는 '유관기관지원협의회’를 발족했다. 협의회는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의전, 경호·경비, 세관·출입국·검역, 안전·보안, 수송, 의료, 관광 등을 담당한다.
이날 오후 4시 시청 1층 로비에서 D-데이 홍보탑 제막식도 열렸다. 높이 270cm, 가로·세로 70cm 직사각형 모양으로 탑 상단에 디지털달력을 설치, 특별정상회의 개최까지 남은 일수를 표시한다. 홍보탑은 시청을 통과하는 길목에 설치, 시민들에게 개최일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시는 이번 D-100일 행사를 시작으로 '범시민지원협의회'를 발족하고, D-40일에는 범시민걷기대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갑준 부산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지원단장은 "2005년 APEC정상회의에 이어 또 하나의 감동적인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작성자
- 조현경
- 작성일자
- 2014-09-02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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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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