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2호선에선 비키니도 어울리겠네!
톡톡부산 오늘보기 - 열차 내부 바닥, 해변 풍경 이색 디자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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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가 부산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전동차 내부를 해수욕장 모습으로 꾸민 테마열차를 운행합니다. 2호선 도시철도 1개 차량 내부 바닥과 벽면, 출입문 하단에 백사장과 파라솔 등으로 디자인한 필름을 붙였습니다. 도시철도 내부를 마치 해변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정교하게 꾸몄습니다. 바다열차에 탄 시민들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너도 나도 인증샷을 찍어 올리고, 또 다른 활용법과 아이디어도 제안했습니다. 꼭 타보고 싶다는 반응도 끊임없이 이어졌습니다. 시민들의 반응 소개합니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원하게 변신했다. 차량 안을 바닷가처럼 디자인, 승객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사진은 도시철도 2호선 내부 모습).지정임: 시원한 바다에 발을 담가봅니다. 바다에 도착하기 전 이미 마음은 두근두근. 승객의 마음을 설레게 하기 충분했습니다.
김유빈: 이게 바로 부산의 바다열차인가요! 부산에서 20여년 가까이 살면서 처음 타봤어요. 신난다! 해외 지하철 부럽지 않아요.
박현: 올 여름 시원한 느낌 나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입니다.
김동성: 전 매일같이 2호선 타는데 한 번도 못 봤어요.
천호진: 편안해서 좋아. 빨라서 좋아. 정확해서 좋아. 알뜰해서 좋아. 오늘도 함께하고 내일도 함께하는 언제나 기분 좋은 부산메트로!
'지정임'씨 인증샷.정지우: 오늘 마침 딱 탔네요. 작지만 일상에 활력을 주네요. 관광객들도 이런 도시철도를 타면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이 조금씩 늘어났으면 합니다. 스마트폰만 보는 도시철도였는데 오늘은 주변을 둘러보게 되네요.
김민경: @신효빈 @황나경 @양은진 @우정진 @하다정 우리 바다 갈 때 지하철타고갈래?
송수정: @허예인 도시철도투어 한 번 더 갈까.
유세종: 기발한 아이디어네요. 멋있습니다.
신용익: 실감나게 디자인했네요. 진짜인 줄 알았네요.
김준석: 부산국제불꽃축제 때에는 바닥이나 천장을 불꽃으로 꾸미는 불꽃놀이 이벤트 추천합니다!
박형기: 오 예쁘다~!! 대구는 이런 것이 없어요.
권도훈: 멋지네요. 정말 바닷가에 있는 거 같네요.
Kim SoHee: 차량을 꾸미는데 그치지 말고 차량 안에서 버스킹(거리공연)을 하면 어떨까요? 한번쯤은 그런 것도 재미있지 않을까요?
한송현: 바다에 와 있는 듯 한 느낌이 들 정도로 실감 나는군요. 외국 어느 도시에서는 이런 착시 현상을 이용해서 도로교통안전시설에도 적용한 사례를 봤습니다.
김효원: 언제까지 운행하나요?
→ 톡톡부산 8월 31일까지 입니다.
강덕찬: 지하철 칸 마다 부산의 대표 관광지 소개 및 먹거리에 대한 정보가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동현: 오늘 출근할 때 이용했습니다. 시원해보이고 보기 좋았습니다.
정애림: 부산의 새로운 명물이 될 것 같네요. 예뻐요!
- 작성자
- 정리·김진아
- 작성일자
- 2014-08-1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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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2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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