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관리본부, 구포 새 청사로 이전
28일부터 업무 시작…낙동강 119수상구조대도 입주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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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낙동강관리본부(본부장 이근희)가 25일 북구 구포동 새 청사로 옮겨 간다. 낙동강 관리본부는 오는 27일까지 이전을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새 청사에서 정상 업무를 한다. 현재 빌려 사용하고 있는 사상구 감전동 청사 시대를 접고 새 청사에서 새 출발을 하는 것.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가 북구 구포동 새 청사로 이전한다(사진은 새 청사 전경).북구 낙동대로 1739번길 7에 들어선 새 청사는 2층 건물로 연면적 735.36㎡ 규모다. 각 층에 사무실과 회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낙동강 119수상구조대도 올 9월 1층에 입주할 예정이다.
낙동강관리본부는 청사를 옮겨 낙동강생태공원 유지·관리를 위한 현장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효율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새 청사는 부산도시철도 2호선 구포역 1번 출구와 덕천역 5번 출구에서 화명생태공원이나 덕천배수펌프장 방면으로 600m 거리에 있다.
낙동강관리본부 관계자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이후 관리해야 할 낙동강생태공원과 시설물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새 청사를 신축해 이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낙동강생태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7-24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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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40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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