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고수들 ‘재능 나눔’ 나선다
민‧관 함께 ‘소셜희망나눔단’ 17일 시청서 발대식
소상공인 가게 홍보 등 지원… 공동체 의식 높여
- 내용
부산지역 주요 기관, 기업 SNS 운영자 등이 참여하는 민·관 재능나눔 네트워크 '부산소셜희망나눔단'이 닻을 올린다.부산광역시는 17일 오늘 오후4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공공기관, 기업 SNS 운영자, 파워유저, 소셜미디어 전문가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소셜희망나눔단 발대식을 갖는다.
부산지역 SNS 재능 나눔 단체인 부산소셜희망나눔단이 오늘(17일) 발족한다. 사진은 지난5월 열린 부산소셜나눔단의 소상공인 마케팅지원 활동결과 보고회 모습.나눔단은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기부 모금, 교육, 스토리텔링 전파, 취업·자활지원 등 나눔과 소통 목적으로 설립했다.
나눔단에는 부산시, 부산경찰청, 부산관광공사, 부산은행, KNN, 부산일보, 부산복지전화네트워크, ABC안과, 스마트소셜, 보안인닷컴, 의료관광융복합연구소, 청년문화예술단체 '그리고', 스토리바이마케팅, 서로가꿈, 꽃집아재, 톡톡부산밴드 등이 창립회원으로 참여한다.오후 발대식은 부산시 인터넷방송 바다TV(웹 www.badatv.com, 모바일 m.badatv.com)와 실시간 인터넷방송 라이브 채널인 유스트림(http://www.ustream.tv/channel/badatv), 다음TV팟(tvpot.daum.net/pot/badatv), 아프리카TV(www.afreeca.com/busanmedia)로 생중계한다.
부산소셜희망나눔단은 앞으로 소상공인 가게 홍보, 소외계층에게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지식 나눔 강의', 지역의 감동적인 스토리 발굴, 청장년층 취업지원 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다. 창립 준비 과정에서는 사회적 기업 ‘쿠키와 케익’, ‘에코언니야’, 마을기업 ‘희망나눔세차’, 노인 일자리 사업장 ‘6·25막걸리’ 등 4곳에 대해 지원 사업을 펼쳤다.이병진 부산시 대변인은 “SNS라는 사회적 연결망을 통해 재능을 서로 나누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키워 나가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부산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자 민·관 합동 활동의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소셜희망나눔단의 소상공인 SNS 마케팅 지원활동인 '소셜희망나눔가게' 프로젝트. 1호점인 마을기업 희망나눔세차의 페이스북 페이지 대문사진.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7-17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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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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