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빌리지, 5년간 25만명 영어교육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체험형 교육…영어교육 평등화에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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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와 부산시교육청이 평등한 영어교육과 무분별한 해외연수 예방을 위해 조성한 체험형 영어교육시설 '부산글로벌빌리지(BGV)'가 지난 3일 개원 5주년을 맞았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그동안 부산지역 초등학교 6학년 16만여 명을 대상으로 영어 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9만여 명에게 외국과 똑같은 영어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영어캠프, 방과 후 영어교실, 영유아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어 매년 참가자들이 늘고 있다.
체험형 영어교육시설 부산글로벌빌리지(BGV)가 지난 3일 개원 5주년을 맞았다(사진은 원어민과 함께하는 방과 후 수업 모습).부산글로벌리리지가 여는 영어캠프에는 일반인과 기업, 단체는 물론 일본, 베트남, 중국, 러시아 유학생들의 참가도 매년 늘어나는 등 세계로 향하는 영어마을로 성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 지원으로 저소득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영어캠프'도 매년 개최해 영어교육 평등화에 앞장서고 있다.
영어를 더 깊이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캐나다 공립학교 과정을 배우는 ISC캐나다, 영어읽기 능력 향상을 위한 DIBELS 영어읽기 클리닉, 영어토론 수업 위주의 Debate&Speech 같은 심화 프로그램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성정한 부산글로벌빌리지 기획마케팅팀 차장은 "부산글로벌빌리지는 개원 5주년을 맞아 더욱 더 효과적이고 수준 높은 영어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시 및 부산시교육청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과정 개설, 시설확충 등 장기발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글로벌빌리지는 지난 5일 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무료 영어체험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가졌다. 'Enjoy the BGV'를 주제로 △부산글로벌빌리지의 체험시설을 돌아보면서 입국장에서 입출국 인터뷰를 경험하는 등 원어민과 직접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BGV Free Tour' △부산글로벌빌리지의 다양한 체험실 수업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무료체험수업' △체험수업사진전 △'부산글로벌빌리지에 바란다' 온라인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7-1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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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8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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