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정, 전하고 올게요”
해외봉사단, 캄보디아·베트남서 의료·문화봉사
- 내용
부산 의료진과 대학생들이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의료·문화봉사활동을 펼친다.
부산국제교류재단은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프놈펜시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제6기 부산해외봉사단’을 파견한다.
‘제6기 부산해외봉사단’이 지난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캄보디아와 베트남에서 의료·문화봉사활동을 펼친다(사진은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가진 봉사단 발대식).이번 부산해외봉사단은 대학생 문화교류팀 46명과 (재)그린닥터스·(사)부산사람이태석기념사업회·인제대학교 의과대학 의사·간호사 등 의료팀 50여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프놈펜시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14일까지 10일간, 호치민시에서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봉사활동을 펼친다.
문화교류팀은 현지 초등학교와 장애아동시설 등을 방문해 미술, 음악, 과학, 태권도 등의 교육활동과 아이돌보기,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호치민시 인민사회과학대학 ·왕립프놈펜대학 한국어학과 학생들과 다양한 문화교류활동으로 부산의 문화를 전파할 예정이다.
의료팀은 현지 학교, 보건소, 병원, 부산기업 등을 방문해 주민들을 무료로 진료하고 약을 처방한다. 특히 프놈펜시에서는 현지 조산사를 대상으로 여성보건의식을 높이는 교육도 할 계획이다.
제6기 부산해외봉사단 선발에는 부산지역 대학생 지원자가 많이 몰려 약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부산해외봉사단원 100여 명은 지난 2일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7-09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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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7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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