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전쟁 64주년… 추모행사 잇따라
잎사귀회, UN기념공원서 헌화제
- 내용
6·25전쟁 64주년을 맞아 부산에서 추모행사가 잇따르고 있다.
부산광역시는 25일 오전 9시30분부터 남구 UN기념공원에서 추모제를 갖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UN전몰용사의 숭고한 정신을 기린다. 이어 오전 11시부터 부산시민회관에서 6·25전쟁 64주년 기념식을 개최, 참전용사와 보훈가족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웠던 전쟁의 의미를 되새긴다.
이에 앞서 UN전몰용사 추모 잎사귀회(회장 문상임)는 지난 24일 남구 UN기념공원 상징구역(UN기 앞)에서 UN전몰용사 추모 헌화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장과 종교·사회단체장, 시민들이 참석, 6·25전쟁에 참전해 산화한 UN전몰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기고 넋을 위로했다.
잎사귀회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UN기념공원 상징구역 잔디밭에서 꽃예술전도 연다. 평화를 상징하는 다양한 꽃꽂이 예술작품을 선보인다.
- 작성자
- 구동우
- 작성일자
- 2014-06-25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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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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