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깻잎에 초승달 싸…”
부산시청사에 문화글판 여름편
- 내용
'들깻잎에 초승달 싸 어머님께 드린다. 내일 밤엔 상추 잎에 별을 싸 드려야지'.
여름이면 고층빌딩과 해변이 어우러져 더 아름다운 도시 부산은 시민과의 감성적 소통 창구인 '부산문화글판' 여름 편을 내 걸었다. 이번에 선정한 '부산문화글판' 여름편 문안은 정호승 시인의 시 '여름밤'의 한 소절이다.
부산시는 지난 4월 한 달간 시민 공모를 통해 400여 작품을 접수했다.
시는 국문학 교수 및 시인 등 전문가로 구성한 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부산 수영구에 거주하는 배은경 씨가 제출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결정했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6-18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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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4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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