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당선인, 부산시정 챙기기 잰걸음
당선증 교부 받고 실·국 업무보고 현안중심·효율성에 초점
- 내용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다음 달 1일 취임을 앞두고 시정 챙기기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 당선인의 취임전 시 본청 실·국별 시정현안 주요업무보고와 관련해 업무보고부터 패러다임을 바꾸기로 한 탓이다.
서 당선인은 실무자 중심, 현안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기로 하는 등 형식보다는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오른쪽)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이 지난 5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위원회 명칭도 '인수위원회'가 주는 어감을 고려해 '출범준비위원회'로 정했다. 위원회는 6개 정도의 분과위원회로 운영할 계획. 선거기간 동안 서 당선인이 강조했던 일자리 창출이 첫번째이고, 시민안전과 부산재창조, 시민봉사, 시정혁신, 신공항유치 등을 분과위원회의 주제로 꼽는다.
서병수 당선인은 오는 7월1일 취임식을 마치는 대로 기자회견을 갖고 민선 6기 시정운영계획을 밝힐 계획이다. 7월14일에는 새로 개원하는 부산시의회를 찾아 민선 6기 시정방향 및 올 하반기 업무보고를 한다. 중앙부처 방문, 시민·사회, 경제단체 초청 간담회 및 시정 설명회, 당정협의회 같은 일정을 소화하며 민선 6기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당면현안을 보고·협의한다.
한편 서병수 부산시장 당선인과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당선인은 지난 5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열린 당선증교부식에서 당선증을 받았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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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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