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 안전, 관광경찰대가 책임진다
7월부터 크루즈터미널 등 관광지서 범죄 예방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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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부산을 찾은 외국인 등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는 부산관광경찰대가 활동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부산경찰청은 다음달 3일 오전 11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부산관광경찰대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 35명으로 구성된 관광경찰대는 외국인 관광객과 언어소통에 어려움이 없도록 영어·일본어·중국어 능력 우수자 위주로 선발했다. 관광경찰대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부산김해국제공항과 크루즈터미널, 부산역, 주요 관광지, 전통시장 등에 집중 배치돼 활동한다.
각종 관광지 범죄 예방과 기초질서 유지, 외국인 관광객 대상 불법행위 단속·수사 같은 치안 서비스 및 여행정보 안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본부는 항만관리사업소(서구 남부민동)에 두고, 치안센터는 해운대(중1동), 광안리(광안4), 광복동(창선)에 3곳을 운영한다.
- 작성자
- 이귀영
- 작성일자
- 2014-06-11
- 자료출처
- 부산이라좋다
- 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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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라좋다 제163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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